견적서 3통을 받았는데 가격만 보고 고르면, 2개월 뒤 '이건 포함 안 됐어요'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클라이언트가 견적을 비교할 때 꼭 봐야 할 5가지 지표를 정리했습니다. 숫자 하나가 아니라 범위·리스크·일정·품질·커뮤니케이션을 함께 점수화하세요.
5가지 핵심 비교 지표
| 지표 | 가중치 예시 | 점검 방법 |
|---|---|---|
| 범위 명확성 | 25% | In/Out·가정 유무 |
| 총 소유 비용(TCO) | 25% | 유지보수·CR 포함 |
| 일정 현실성 | 20% | 마일스톤·버퍼 |
| 품질·경험 | 20% | 유사 포트폴리오 |
| 커뮤니케이션 | 10% | 응답·Q&A 품질 |
지표별 실무 해석
범위 명확성: 가장 저렴한 견적이 In Scope가 짧을 때가 많습니다. RFP 항목과 견적 라인을 표로 매칭해 빈칸을 찾으세요. TCO: 1년 유지보수·호스팅·CR 단가를 3년치로 환산하면 '비싸 보이는' 제안이 유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교표 만들기
각 메이커에게 동일한 Scope 템플릿을 요청하고, 견적서 도구로 항목을 정규화한 뒤 가중치를 곱해 총점을 내세요.
팁: 최저가 20% 이상 낮은 견적은 과소 견적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AI 견적 검토 글의 체크리스트로 한 번 더 거르세요.
가중치 커스터마이즈 예시
긴급 MVP(6주): 일정 35% · 범위 25% · TCO 20% · 품질 15% · 커뮤 5%
장기 유지보수형: TCO 35% · 품질 25% · 범위 20% · 일정 10% · 커뮤 10%
동일 가중치를 모든 프로젝트에 쓰면 안 됩니다. RFP에 가중치를 미리 공개하면, 메이커도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제안을 작성합니다.
비교 후 다음 단계
총점 1·2위에게만 기술 Q&A 30분을 요청하고, 나머지는 정중히 거절 메일을 보냅니다. 3사 전체와 병렬 미팅을 잡으면 일정만 늘고 결정은 늦어집니다.
스코어링 시트 예시
메이커 A/B/C에게 동일 weight를 적용한 뒤, 2점 이상 차이 나는 지표만 미팅 agenda로 올리세요. '왜 일정 점수가 낮은지' 한 가지만 파고들어도, 숨은 리스크(동시 프로젝트, 휴가)가 드러납니다. 최종 선택 후에는 탈락 2팀에게도 감사 + 다음 기회 메일을 보내면, 향후 재입찰 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엑셀·Notion에 5지표 scoring template을 저장해 두고, RFP마다 복제만 하세요. 템플릿에는 메이커명·가중치·코멘트 열이 포함되어 있어, 6개월 뒤 왜 이 팀을 선택했는지 audit trail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