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를 '시장가'감으로 잡으면, 바쁠수록 손해 보는 구조가 됩니다. 국내 IT 프리랜서·메이커가 손익분기를 지키는 단가 공식과 변수를 정리했습니다. 세전·세후, 프로젝트 vs 시간 단가를 분리해 계산하세요.
핵심 단가 공식
목표 연봉 ÷ 연간 가용 시간 = 최소 시간당 단가
| 변수 | 보수적 예시 | 설명 |
|---|---|---|
| 목표 연봉 | 8,000만 원 | 세전 기준 |
| 휴가·병가 | 20일 | 가용일 차감 |
| 영업·학습 | 20% | 실작업 아님 |
| 연간 가용 시간 | 약 1,400h | 위 반영 후 |
| 최소 시간당 | 약 57,000원 | 8,000만÷1,400 |
프로젝트 단가 = (예상 시간 × 시간당 단가) × 리스크 계수(1.2~1.5) + 관리·CR 버퍼 15%
리스크 계수 올리는 경우
- 요구사항 불명확 (+0.2)
- 레거시·긴급 (+0.3)
- 다수 이해관계자 (+0.1)
프리랜서 세금 계산기로 실수령을 역산하고, 수익률 계산기로 프로젝트별 마진을 확인하세요.
팁: 견적서에 '시간당 단가'를 노출하지 않아도, 내부적으로 이 숫자 미만이면 거절하는 기준을 팀에 공유하세요. 견적 비교에서도 최저가 경쟁을 피하는 방어선이 됩니다.
프로젝트 유형별 조정
| 유형 | 계수 | 이유 |
|---|---|---|
| Greenfield | 1.0 | 표준 |
| 레거시 개선 | 1.3 | 조사·리팩 |
| 긴급 납기 | 1.4 | 기회비용 |
| 컨설팅만 | 0.9 | 산출물 적음 |
견적서 도구에 내부 시간당 단가를 숨김 메모로 적어 두면, AI 추천 견적을 받을 때 자동으로 상한·하한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연 1회 단가 리뷰
물가·숙련도·포트폴리오가 바뀌면 최소 시간당 단가를 올립니다. 기존 단골에게도 신규 프로젝트부터 새 단가를 적용한다고 미리 공지하면,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마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실수령 역산 예시
목표 실수령 월 500만 원, 프리랜서 3.3% + VAT 환급 구조라면, 세금 계산기로 필요 공급가를 먼저 구한 뒤 역산 시간당 단가를 올립니다. '월 500'을 공급가로 착각하면 연말에 세금 폭탄을 맞습니다.
단가 인상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Scope·CR·마일스톤으로 분쟁을 줄인 메이커는, 같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보다 적은 프로젝트·높은 마진이 장기적으로 수익과 건강 모두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