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오르는데, 체감은 안 따라오는 이상한 장
요즘 시장 흐름 보면 참 묘한 느낌임.
지수 자체는 올라가는데, 체감은 그만큼 안 따라오는 시기라고 해야 하나.
특히 최근 흐름 보면 ‘테마 중심’에서 ‘실적 중심’으로 살짝 무게가 이동하는 느낌이 있음.
AI, 반도체 같은 대형 모멘텀 테마는 여전히 강한데, 이제는 기업별로 성과가 갈리는 구간으로 들어가는 분위기.
매크로 쪽은 인플레 둔화 신호 나오면서 시장이 불안과 기대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고,
유동성은 여전히 살아 있어서 큰 하방 압력은 없지만
“이제는 아무 주식이나 사면 오르는 장은 아니다” 여기에 공감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는 중.
개인적으로는 지금 장이
‘고점 불안’ + ‘실적 선별’ + ‘테마 피로감’
이 세 가지가 섞여 있는 구간 같음.
결국 지금 전략은 단순한 모멘텀 추종보다는
실적 기반의 종목 선별, 시장이 확실히 좋아지는 순간까지 체력 아껴두는 게 맞다고 생각함.
요약하면
지수는 괜찮은데 시장 참여자들은 별로 안 괜찮아 보이는, 그런 좀 이상한 장.
비슷하게 느끼는 사람들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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