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14.3 패치 분석 – 메타를 뒤흔든 챔피언 변화 정리
🔥 아지르 너프 – 미드 메타 핵심 변화
아지르는 최근 프로 경기와 솔로 랭크 모두에서 높은 픽률과 승률을 기록하며, 너무 안정적이고 후반 중심 운영에 강점을 가진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이번 14.3 패치에서 Riot은 아지르 초반 라인전 능력을 직접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 Q 사거리 감소 ⚔️ W 병사 기본 피해량 감소 ⚔️ 초반 유지력 하향
이번 너프의 결과로 아지르는 라인전 초반 주도권 확보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상대 AP 챔피언에게 라인 주도권을 넘기기 쉬워지고, 후반을 바라보는 안정적 운영도 흔들리게 된다. 솔로 랭크에서는 아지르 픽률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 경기에서도 후반 의존적인 전략을 세우는 팀들이 아지르를 활용하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번 조정으로 인해 ‘라인전 압박 → 로밍 → 후반 스케일링’ 전략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즉, 아지르는 이전처럼 단순히 안전하게 라인을 유지하고 팀 전투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플레이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 정글 챔피언 변화 – 리신과 그레이브즈의 희비
■ 리신 버프
리신은 최근 메타에서 점차 존재감이 줄어들고 있었다. 이번 패치에서 리신은 기본 공격력과 Q 스킬 피해량이 증가하며, 초반 갱킹과 정글 주도권 확보 능력이 강화되었다.
⚡ 기본 공격력 증가 ⚡ Q 피해량 증가
이로 인해 리신은 다시 초반 교전 중심의 정글러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초반 갱킹 성공률과 정글 캠프 클리어 효율이 증가하면서, 전략적으로 강력한 초반 압박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정글 주도권을 잡는 팀이 경기 흐름을 장악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그레이브즈 너프
그레이브즈는 최근 몇 달간 정글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과도한 스노우볼링 능력을 보여왔다. 이번 패치에서 이동 관련 능력치와 W 스킬 유틸성이 감소하였다.
⚡ 이동 속도 및 관련 스탯 하향 ⚡ W 스킬 유틸성 감소
그 결과 그레이브즈는 초반 교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졌으며, 솔로 랭크와 프로 경기에서 안정적 성능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이번 너프는 지나치게 강력했던 정글 스노우볼링을 억제하여, 경기 초반의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로 보인다.
🔥 마법사 아이템 조정 – AP 챔피언 전반적 약화
이번 패치에서는 마법사 챔피언들의 초반 화력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평가를 반영해 주요 아이템이 조정되었다.
⚡ 루덴 폭발 피해 감소 ⚡ 리안드리 지속 피해 감소 ⚡ 마나 계열 아이템 가격 인상
이로 인해 오리아나, 빅토르, 신드라 등 초반 라인전 강력형 AP 챔피언의 영향력이 다소 감소한다. 라인전 압박으로 인한 로밍과 교전 주도형 플레이가 느려지며, 초반 AP 챔피언들의 존재감이 약화될 전망이다. 반면 중후반 스케일링 중심의 마법사들은 여전히 강력하므로, 플레이어는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보다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메타 변화 예상
● 정글 메타 변화: 리신과 같이 초반 교전 중심 챔피언들이 다시 활약하며 초반 싸움의 중요성이 강화된다. ● 미드 메타 변화: 아지르 비중 감소 → 단기 교전형 챔피언 등장 증가.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해진다. ● 조합 구성 변화: AD/AP 비율의 균형이 더욱 중요해지고, 초반 압박과 후반 스케일링 전략 간 균형을 맞추는 팀 플레이가 강조된다. ● 경기 템포 변화: 초반 주도권 확보가 경기 승패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며, 보다 공격적이고 빠른 템포의 경기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전반적으로 이번 14.3 패치는 “초반 싸움 중요성 증가”, “과강 챔피언 억제”, “다양한 챔피언 활용 확대”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앞으로 솔로 랭크와 프로 경기 모두에서 초반 주도권 확보와 챔피언 조합 전략이 경기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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